조정식 국회의장이 20일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원활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 활동을 위해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 이태원참사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 적극 검토
조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송두환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국민 인권 증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힘쓰는 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특조위가 최근 참사 당시 구조활동에 참여했다가 정신적 고통으로 유명을 달리한 지역 상인을 희생자로 의결한 것을 두고 `조사개시 이후 첫 진상규명 의결로서 의미 있는 진전이자 성과`라고 평가했다.
조 의장은 현재 316건의 조사가 진행 중이나 활동기한이 9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 중인 사건을 충실히 마무리하고, 청문회 실시 후 새롭게 확인된 내용을 조사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지원책도 제시했다. 조 의장은 `현재 공석인 비상임위원 한 명이 조속히 충원될 수 있도록 챙기는 등 진상규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두환 위원장은 이에 대해 화답했다. 송 위원장은 `특조위가 발족하게 된 것은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밝히고, 이를 교훈 삼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활동기간이 연장된다면 미진했던 부분들은 추가 보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조사들도 잘 마무리 지어 유족과 국민 여러분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