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일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일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점들이 매주 수요일 운영시간을 연장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서점은 총 38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점별로 최대 280만 원의 문화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소중했다’, ‘책방에서 작가를 만나며 책과 서점에 가까워졌다’, ‘동네서점의 프로그램이 일상의 위로가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원 강릉의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영화와 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남 목포의 ‘포도북스’는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색 취미 연계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경기 수원 ‘탐조책방’은 조류 관찰을 기록하는 시간을 갖고, 경기 안산 ‘생활관’은 명상과 달리기를 결합했다. 부산 ‘인디고 서원’은 인문학 강의와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드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오는 17일부터 네이버에서 ‘심야책방’을 검색하면 가까운 참여 서점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그간 각 서점에 개별 신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심야책방 네이버 기획전’의 일환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점온(www.bookshop.or.kr)과 ‘인생독서×인생서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지역서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