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개최
  • 조중환 기자
  • 등록 2025-10-28 10:10:01
기사수정
  • 다문화가족과 주민 400여 명 함께하는 화합의 장
  • 글로벌존·에코존 등 체험 부스 다채롭게 운영
  • 서울중구가족센터, 가족문화 확산 중심 역할

서울 중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연다.

 

2025년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 홍보 포스터.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신당동 마을마당(청구역 1번 출구 옆)에서 ‘다문화가족 행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가 주관하며, 다문화가족과 주민 등 4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여를 원한다면 포스터 내 그림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1시까지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와 기념품 배부가 진행되고, 1시부터는 대학생 공연과 개회식이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은 △글로벌존(Global Zone) △플레이존(Play Zone) △키즈존(Kids Zone) △에코존(Eco Zone)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글로벌존’에서는 중국의 춤추는 용 만들기, 벨라루스의 행복인형 만들기, 멕시코의 선인장 선캐처 만들기, 일본의 대형 다루마오토시 체험 등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존’에서는 스톱워치를 활용한 ‘시간을 잡아라’ 이벤트와 만보기를 이용한 ‘아테네 마라톤의 영광을!’ 등 흥미로운 미션형 놀이가 진행된다. 또 ‘키즈존’에는 어린이 놀이기구와 블록마당이, ‘에코존’에는 지구사랑 환경캠페인 프로그램이 운영돼 놀이와 환경 실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에는 풍성한 경품도 마련돼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추첨이 진행되며, 벌룬 서커스쇼가 대미를 장식한다.

 

중구의 다문화가족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 3,130여 명(2.45%)에서 2023년 3,450여 명(2.71%)으로 늘어나 서울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중구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정책과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중구가족센터는 지난 9월 서울시가족센터가 주관한 ‘2025 서울가족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놀 권리’에 주목한 「잘 놀면 다행이야」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울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가족돌봄, 문화사업,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과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차 정몽구 재단 등 3개 기관, AI 시대 기후테크 정책 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7월 14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제1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테크 관련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민관 파트너십(PPP)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를 통해 확보한 실...
  2.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 제정해 산업 육성 토대 마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산업의 규모와 일자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육성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4일 `스마트도시산업 특수분류`를 신규 제정한다.스마트도시산업은 교통·환경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복합 산업이다. 그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체계 내에서는 소.
  3.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1.22% 상승…토지 거래량도 2.2% 증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6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1.22%를 기록하며 전년 하반기(1.19%) 대비 상승폭이 0.03%p 확대되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2023년 3월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0.2%대 내외의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69% 상승하며 전년 ..
  4. 심야 도심 오토바이 굉음 잡는다…박정 의원, `무인 단속` 법제화 추진 심야 도심 내 이륜차 배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 소음 단속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은 23일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국민의 일상 속 고통을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
  5. 구로구, 40세 이상 구직자 대상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경비원 법정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묶은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구로구는 `2026년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 51명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로구는 202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경비직 취업 시 법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일반경..
  6.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도내 5개 청소년시설과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도내 5개 청소년수련시설과 손잡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2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AI센터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