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행정사회, 맹수석 교육감 후보와 간담회[대한행정사회신문=김정섭 기자]
대전지방행정사회(회장 박노귀)는 지난 3월 27일 대전도시철도 서대전역 인근 맹수석 대전시 교육감 후보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개선과 지역 교육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노귀 회장을 비롯해 김성신 유성구지회장, 이미옥 중구지회장, 조상화 사무국장 등 행정사 다수가 참석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 등의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대전지방행정사회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사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한적인 자격요건으로 인해 참여 인력이 한정된 점을 설명하며, 행정사 자격 소지자를 위촉 대상에 포함해 보다 다양한 전문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내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회 구성 시에도 행정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다양한 행정 및 수사 경험을 갖춘 대전지방행정사회 소속 행정사들이 참여할 경우 절차적 정당성이 강화되고, 사건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성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초등돌봄교실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은 주로 저학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돌봄교실 확대를 통해 다양한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안정적인 방과 후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초등돌봄교실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개선과 교권 보호 강화, 돌봄 정책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로 평가된다. 맹수석 교육감 후보 역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부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전지방행정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및 행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사의 공익적 역할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현장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