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서울시 문턱을 넘으면서 1300세대 규모 주택 공급의 밑그림이 확정됐다.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중랑구는 면목7동 524-1번지 일대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지난 6일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 등 도심 내 저이용 부지를 공공 주도로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 방식이다. 중랑구에서 이 방식으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용마터널 인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사업 부지는 2만8138.7㎡로, 연면적 21만2054.59㎡에 용적률 499.26%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분양 869세대, 이익공유형 130세대, 공공임대 221세대, 기부채납임대 80세대 등 총 1300세대가 공급된다.
사업 일정은 2029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잡혀 있다.
구는 지역 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개소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올해 1월 모두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연내 전체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과 설계 공모를 완료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모아타운 등 다양한 주택 공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